서울대에서의 첫 오프라인 수업
매주 수업 스트레스가 매우 심해지면서 점차 식사를 준비하고 장을 볼 시간이 없어졌고 due 기간에 쫓기는 사이 집안은 마치 폐허로 변한 듯 엉망이 되었다. 하지만 어제 학우들과 교수님을 만난 이후 기분이 정말 좋았다! 다들 그저 따뜻한 사람들일 뿐, 줌(Zoom)에서의 그런 차가운 모습은 아니었다. 서로가 서로를 마주하고 바라보며 눈을 통해 교류하는 것은 정말 아름다운 일이다. 지난 번 강의실에 앉아본 것이 벌써 2년 전 일이 되어버렸다.
稳蚊酱
2021.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