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경산 일대

2022년 인천의 중심 산, 문학산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사진과 이야기를 수집하였다.
 


큰 아이 5살 때 학익동으로 이사와 아파트 뒤쪽에 위치한 연경산에 자주 오르곤 했다. 아이들과 연경산을 오르며 푸른 숲 속 나무들과 풀들의 이름을 알려주며 신기해하던 귀여운 얼굴이 떠오른다. 연경산 꼭대기 팔각정에 오르면 그 당시 아이스크림(하드)를 파는 아저씨가 있었다. 아이들에게 그 하드를 사주면 그렇게 행복해하며 함박 웃음을 짓던 얼굴이 그리워진다. 연경산을 내려올 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구들이 많았는데, 특히 우리 큰 아이는 기다란 미끄럼틀을 좋아했었다. 그곳에서 신나게 놀던 우리 아이들이 어느덧 30세를 바라보고 있다. 그 때 그 추억이 지금도 떠오르며 내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한다.

• 촬영장소 : 연경산 일대
• 촬영일자 : 2003년 4월 13일
• 사진크기 : 1016x714
• 사진장수 : 3

• 관련파일(비공개)
1) 기록물 활용 동의서

#. 해당 사진은 2022 특성화사업 기록물 수집 공모전 '그 해 우리 문학산은...'을 통해 수집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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