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국총(Sea of memory) 2. 바람의 나무 음원

2016 향토문화 현대화 사업 - 지국총(Sea of memory) 

민요는 민중의 노래입니다. 괴로울 때나, 슬플 때, 즐거울 때나, 기쁠 때나 절로 우러나오는 민중의 노래인 민요에는 그 지역의 애환과 정서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민중과 가까이 있는 향토문화인 민요에 현대 예술을 결합하여 재창작하는 과정으로서 지역 향토문화를 원형으로하는 문화자원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합니다. 남구 민요에 대한 조사작업 후 지역성, 현대화 가능성에 기준을 두고 배치기, 나무타령, 나나니타령, 닻 감는 소리 4곡을 선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원곡을 바탕으로 예인스토리(mucadian Ye-in story)와 함께 다음 4곡을 창작하였습니다. 이 과정을 통하여 오늘날의 주민들의 삶 속에서 함께 불릴 수 있는 지금의 정서를 담은 창작민요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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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람의 나무

◦ 창작의도 : 주대틀을 만들기 위해 나무를 벨 때 부르는 노동요로 축원, 덕담, 나무종류, 제작 과정 등의 내용을 노랫말로 담아 부르는 민요인 '나무타령'을 창부타령 조의 메기고 받는 형식으로 구성 되어 있다. '나무타령'의 음악적인 새로움 보다는 나무타령 가사가 가지고 있는 정서의 재발견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연주곡이다.

◦ 재생시간 : 3‘31

◦ 참여자(악기구성):
- 작곡/ 피아노 : 허 훈
- 편곡/ 소금 : 이진용
- 피리 : 김영정
- 대아쟁 : 서준웅
- 퍼커션 : 설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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