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국총(Sea of memory) 1. 지국총(Sea of memory) 음원

2016 향토문화 현대화 사업 - 지국총(Sea of memory) 

민요는 민중의 노래입니다. 괴로울 때나, 슬플 때, 즐거울 때나, 기쁠 때나 절로 우러나오는 민중의 노래인 민요에는 그 지역의 애환과 정서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민중과 가까이 있는 향토문화인 민요에 현대 예술을 결합하여 재창작하는 과정으로서 지역 향토문화를 원형으로하는 문화자원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합니다. 남구 민요에 대한 조사작업 후 지역성, 현대화 가능성에 기준을 두고 배치기, 나무타령, 나나니타령, 닻 감는 소리 4곡을 선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원곡을 바탕으로 예인스토리(mucadian Ye-in story)와 함께 다음 4곡을 창작하였습니다. 이 과정을 통하여 오늘날의 주민들의 삶 속에서 함께 불릴 수 있는 지금의 정서를 담은 창작민요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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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국총

고기를 잡으로 가기 전에 풍어를 기원하거나 만선 귀형을 축하하며 흥겹게 부르는 '배치기'를 바탕으로 재창작 된 노래이다. '배치기'는 서해바다의 잔물결과 노동의 고통, 음악적으로는 슬픔과 노동의 고단함이 표현된다. 바다로 떠난 이들에 대한 기억으로 이 슬픔을 형상화한 곡이다.

◦ 재생시간 : 4‘46
◦ 창작의도 : 고기를 잡으러 가기 전에 풍어를 기원하거나 만선 귀향을 축하하며 흥겹게 부르는 ‘배치기’를 바탕으로 서해바다의 잔물결과 노동의 고통을 표현한다. 바다로 떠난 이들에 대한 기억으로 이 슬픔을 형상화 한 곡이다.

◦ 가사 : 지국총 지국총 떠나 간다
지국총 지국총 떠나 간다
바람 불어도 물결 거세도
지국총 지국총 떠나 간다
바람이 되어도 좋을 이
물결이 되어도 좋을 이
저 먼 바다를 넘어 넘어 넘어
지국총 지국총 떠나 간다
(후렴) : 어 어허어 어허어 어허어 어 어허어 어허어 어허어(반복)

◦ 참여자(악기구성):
- 작곡/ 피아노 : 허 훈
- 편곡/ 대금 : 이진용
- 노래 : 배주희
- 노래 : 장현아
- 피리 : 김영정
- 대아쟁 : 서준웅
- 퍼커션 : 설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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