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산에서 발견한 남근석(기자석)

문학산의 술바위(중바위)를 남쪽의 아랫방향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인천 학산포럼 향토사 연구팀이 문학산 삼호현 고개 아래 있는 '술바위'가 수리바위에서 연유된 이름이며, 기자신앙터(아등 출산을 비는 무속굿터)로 추측되는 남근석이라고 연구 결과를 밝혔다. 학산포럼은 “남근석은 주로 아기 출산 기원을 소원하던 제의터로 전국에 산재한다.”며 “서울 인왕산 선바위 또는 남근석의 하나로 문학산 술바위처럼 바위에 홈이 많아서 기자제의(祈子祭儀)에 연관된 의식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설명했다. 
이에따라 학산포럼 향토사 연구팀은 문학산 술바위는 수리바위 명칭에서 왔으며 전국 선바위 기자신앙과 비교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학산포럼에 따르면, 수리바위는 매바위 또는 술바위로 변한 사례들이 많으며 선바위와도 밀접한 관련성을 갖는 사례 등이 충분하다. 예를 들어 충북 보은군 내북면 도원리에 있는 술바위는 주성산성(酒城山城) 지명의 기원이 되는데 수리봉과 연관된 바위이다. 영주 휴천동, 증평 남차리, 괴산 속리산 옥녀봉 술바위 등 모두 다 수리바위에서 술 바위로 변한 명칭이다.  [출처] 인천in (2016.10.25.)
 
본 사진은 2017년 천영기가 촬영하여 기증한 사진이다.

• 촬영장소: 문학산 남근석(기자석) 
• 촬영일자: 2017년 1월 5일(화)
• 사진크기: 1600x1068
• 사진장수: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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