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 아카이브
최명숙(1964년생)
손서연
게시일 2022.07.27  | 최종수정일 2022.07.27

구술자 소개
------------------------------------------
• 구 술 자: 최명숙(1964년생)
- 충북 제천이 고향이며, 가게를 운영한 지는 34년 정도 되었다.
• 면 담 자: 고재봉


구술 개요
------------------------------------------
• 주     제: 미추홀 바다음식-선어
• 목     적: 미추홀구가 도시개발로 매립이 되기 전 바다를 담고 있는 미추홀의 음식문화를 기록하기 위해 구술인터뷰 진행
• 구술일자: 2021년 11월 8일
• 면담장소: 삼원일식


구술내용 요약
------------------------------------------
일식집을 물려받아 일식집을 하게 됨. 그러나 IMF로 인해 가게 문을 닫고 요리학원을 다니며 자격증을 취득함. 자격증 취득 후 선어집을 차렸음. 처음 선어에 대한 지식이 없었지만, 오랫동안 찾아와주신 분들을 통해 현재는 경험도 많고 지식도 많이 생기면서 성장도 함. 현재는 가게운영을 잘하고 있음.


구술 상세목록 내용
------------------------------------------
1. 음식점을 시작하게 된 계기
- 고향은 충북 제천이고, 가게를 운영한지 34년정도 됨
- 남편의 형이 일식집을 운영하는데 남편에게 물려줌
- IMF로 인해 일식집 문을 닫기 시작하였고, 이후 요리학원을 다니며 자격증을 땄음(한식, 일식, 제빵)

2. 선어회
- 처음 가게를 했을 때 선어회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고 있지 않아서 손님들과 좋지 않은 상황이 생겼음
- 지금은 경력도 오래되고 선어에 대해 지식이 많이 생겨 손님과의 믿음이 생김
- 선어에 대한 인식이 인천에서 어업을 하고 계시는 분들을 통해 많이 개선이 된것같음
- 자연산 생선을 사용하지만 물량이 없으면 양식생선도 사용함
- 오래 거래한 가게에서 물량을 받아와 사용중 (연안부두 도,소매상)
- 아침에 생선을 받아와 손질함

3. 손님
- 사회적으로 같은 동기이신 분들이 자주 방문해주시다보니 어르신이 조금 많이 오심(오랫동안 꾸준히 방문해주심)
- 회가 점심식사로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워낙 다양하게 음식을 제공해주셔서 자주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함(면담자입장)
- 과거 모르는게 많았을 때 어르신들이 찾아와 음식을 드셔주면서 피드백도 주시고 함으로써 성장한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함

4. 기억에 남는 일
- 처음 장사할 때 생선에 대한 지식이 없어 애간장을 녹였던 4년의 시간이 기억남
- 생선의 부위마다 염도가 달라 생선을 먹을 때에도 맛있는 소금을 사용해야함
- 생선이 가는 모양에 따라 회를 뜨고 있음


#태그
인천, 연안부두, 충북, 제천, 일식, IMF, 횟집, 한식, 일식, 제빵, 자격증, 도화, 장사, 삼원일식, 생선, 활어, 선어, 지식, 경력, 숙성회, 인식, 개선, 육질, 자연산, 양식, 광어, 광어, 도매상, 소매상, 손질, 냉동, 애간장, 멍게젓, 소금, 요리, 회


구술 진행 과정
------------------------------------------
구술 기록 기획안 작성 →  인터뷰 →  전체 원고 작성 → 사진수집→ '선어'를 중심으로 편집 원고 제작 → 원고 검수확인 → 미추홀, 살아지다4 '미味추홀 : 바다를 담다' 수록

※ 관련 구술 자료는 위의 과정을 클릭하거나, 아래 관련 기록물 클릭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