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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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술 자: 조남현(1973년생)
-인천 남구(미추홀구) 주안동에서 태어나서 이 식당을 운영한 지는 8~9년 되었다.
• 면 담 자: 시민기록단 김용경
• 면담지원: 시민기록단 표기자
구술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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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제: 미추홀 시민의 음식 중 국수-옹심이칼국수
• 목 적: 오랜 시간 미추홀구에 터를 잡고 살아온 사람의 음식 이야기를 기록하기 위해 구술인터뷰 진행
• 구술일자: 2021년 9월 9일
• 면담장소: 영월옹심이칼국수
구술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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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할수록 인정받는 향토음식전문점을 선택, 맛있게 먹었던 기억으로 옹심이칼국수 운영, 국물에 오만둥을 갈아서 넣음, 코로나로 인해 한 지점을 닫았지만 오히려 시너지 효과가 남, 코로나 시국에 맞춰 배달에 포커스, 도심 입맛에 맞춰 옹심이를 만듬.
구술 상세목록 내용
------------------------------------------ 1. 영월옹심이칼국수를 하게 된 계기(00:00:00~00:05:09)
- 향토음식전문점은 오래할수록 인정받을 것 같아 선택
- 주안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시작을 하게 됨
- 영월 출신이신 분이 장사하는 곳에서 배워 상호를 사용하게 됨
- 1호점과 2호점이 있었으나 간석점(1호점)을 접고 합치게 됨
2. 옹심이칼국수 재료 및 반찬(00:05:10~00:11:49)
- 옹심이는 100% 감자로 만듬
- 육수에 알갱이가 씹히는 것은 오만둥으로, 통으로 넣지 않고 갈아서 넣음
- 반찬 중 김치는 경험이 많으신 이모님들이 직접 담금
- 육수는 기본에 충실한 자연에서 우러나오는 맛
3. 코로나(00:11:50~00:20:16)
- 1호점과 2호점이 합치고 나서 시너지 효과가 커졌음
- 배달에 포커스를 맞춰서 비조리로 직접 끓여먹을 수 있도록 함
- 방역과 위생을 계속 신경 쓰고 배달을 조금 더 체계적, 친환경적으로 바꿔야 겠다는 생각
4. 장소(00:22:23~00:25:26)
- 간석점을 없앤 이유는 코로나 때문과 공간적, 시각적인 부분이 좋지 않았음
- 전통 음식점이다 보니 주차장을 제일 먼저 봄
5. 손님들의 평판(00:25:27~00:30:38)
- 호불호가 갈리지만 전반적으로 만족하면서 나가심
- 여러 옹심이집을 먹어보고 오만둥을 갈아넣고 바지락을 넣는 등 도심에 맞게 접목시켜 만들게 됨
6. 해산물 수급(00:30:39~00:32:59)
- 바지락은 전문점에서 받아서 냉장고 보관을 하며 신선도를 유지
- 오만둥은 수급에 따라 근처 혹은 밑 지역에서 받아 사용
7. 마무리(00:33:25~00:34:13)
- 식당의 시그니처는 옹심이와 버섯파전, 버섯파전은 표고버섯이 많이 들어가 웰빙음식으로 자리잡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