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양심'이라는 명성을 한결같이 유지해 온 저자 노암 촘스키는 이 책에서 서방 강국들, 그중에서도 미국이 어떻게 각종 국제적 규범들로부터 면제되는 것처럼 행동해 왔으며 이런 경향이 냉전 종식 이후 어떻게 더 강화되어 왔는가를 면밀히 밝히고 있다. 또한 국제 사회에서 힘의 질서가 아닌, 국제법을 지켜야 한다는, 지극히 쉽고도 상식적인 논법을 통해 미국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이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