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애정신
연세대학교 학생들과 이주배경 청소년 1:1 멘토링 활동
AMA
게시일 2025.07.02  | 최종수정일 2025.07.26

고 배민수 목사는 일제시대 항일운동으로 두 차례나 투옥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웠고, 해방 후에는 농촌 운동을 주도하며 농촌 재건을 위해 평생 헌신했다. 특히 고 배민수 목사는 삼애정신(하나님 사랑, 농촌 사랑, 노동 사랑)을 주창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사비를 털어 대전 기독교농민학교와 일산 농업기술학교를 세우고 농촌지도자 양성 등 기독교 농촌운동을 활발하게 펼친 기독교 실천가로, 교회가 세상 밖에서 '하나님 나라 운동'을 몸소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국기독공보, 2019). 

고양시에 위치한 연세 삼애교회는 기독교 신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 정신은 한국 사회와 교회의 발전을 추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별히 삼애교회는 2022년부터 아시아의친구들과 지역 농업을 위해 일하는 이주민들의 주거환경, 삶의 질이 개선되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삼애정신은 한 마디로 요약할 수 없지만 이 땅에서 생명을 키우는 노동자, 농민, 땅이 하나님의 생명으로 올곧게 성장하고 보존되고 키워져야 하며, 이 시대 가장 낮은 자를 살피는 것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이어지고 있다. 

아시아의친구들 협력사업인 농업 내 계절노동자 주거환경 모니터링과 이주배경 청소년 활동이 그 예이다. 연세대학교를 통해 참여하는 대학생 멘토단은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어려운 정착과정에 도움이 되고자 주1회 비대면 만남을 시작했다. 
코로나 기간이라 일상활동의 어려움이 따르지만, 줌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부족한 학업의 기본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1학기를 기준으로 멘토와 멘티를 모집, 선발한다. 참여학생들은 연세대학교 정용한 교수의 책임 아래 관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