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신영복 서화달력 성공회대(5월 스승과제자)

스승과 제자

우리는 누군가의 제자이면서 동시에 누군가의 스승으로 살아갑니다. 교학상반(敎學相伴) 가르치는 일이 또한 배우는 일입니다. 산다는 것은 배우고 가르치는 일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정해진 스승(常師)은 없습니다. 세 사람이 길을 가면 그 중에 반드시 스승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스승이라는 자각이 문득문득 우리를 올바로 거어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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